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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 통신 (하늘 SC)/1호

kiseki

리벨 통신 제1호

【특집】왕국군 재편 밀착 취재

◆쿠데타 사건 이후 두 달◆
본부 레이스톤 요새

신규 재편된 부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눈부신 활약에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이 기대되던 왕국군 정보부. 해당 부대가 꾸민 쿠데타 계획이 미수에 그친 지도 벌써 2개월이 지나려 한다――

실력 부대의 반란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왕국군은 이에 대한 반성 차원에서 대대적인 조직 재편에 나선 상황이다. 시민의 신뢰를 어떻게 되찾을 것인가, 고된 재편의 그늘을 취재했다.

◆재편 과정에서 속출하는 문제◆

작전본부장 모건 장군의 지휘 하에, 왕국군 각 부대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 노련한 장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혁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지휘 계통 재편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원인은 「각 지휘 계통에 정보부의 흔적이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군 관계자)는 것으로, 정보부의 흔적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다는 뜻이다. 전 엘리트 부대의 침투 공작이 얼마나 주도면밀했는지 보여 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왕국군 재편의 길◆

왕국군은 앞으로도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는 재편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보안성 높은 부대가 획책한 쿠데타. 이 사건은 매우 심각한 문제를 시사한다. 국방이 사명인 이상 군 조직에 기밀은 필수불가결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쿠데타 계획을 키우는 원인이 되었다.

유격사 협회와 적극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경직된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려는 움직임이 군 내부에서도 일고 있다. 임무 수행에 필요한 보안은 유지하면서 어떻게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인가. 재편을 향한 왕국군의 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외교】여왕 폐하 제창! 3개국 부전조약
알리시아 여왕 폐하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에레보니아 제국, 칼바드 공화국, 그리고 리벨 왕국 세 나라가 부전조약(상호 불가침조약) 체결에 합의, 조기 조인을 위해 관계 기관이 구체적인 조율에 나섰다고 한다.

이 조약은 알리시아 여왕 폐하께서 친히 구상하신 것으로, 왕국 의회의 승인을 받은 뒤 외교부가 협상을 진행해 왔다.

――《백일전쟁》종전 후 10년. 이 조약이 3개국 관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해 본다.

◆작전본부장, 퇴임 시사?◆

왕국군 수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바뀔지도 모른다. 현 작전본부장 모건 장군이 지난 정례 회견에서 후진에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군 재편이 일단락됨과 동시에 퇴임할 것을 시사했다. 후임으로는 장군의 오른팔로 활약 중인 카시우스 브라이트 대령이 유력시되고 있다. 과연 군에 젊은 리더가 탄생할 것인가.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Special] Rebuilding the Army

◆Two Months Since The Coup D'etat◆
RA Headquarters

It's been two months since the stunning fall of the Royal Army's once promising Intelligence Division and their failed coup d'etat. Currently, in response to their failure to prevent the rebellion by one of their own divisions, the army is undergoing a major reconstruction of their internal organization. To find how they intend to regain the trust of the public, we got a behind the scenes look at their reconstruction efforts.

◆Reconstruction Challenges◆

Under the command of General Morgan the reformation of all Royal Army units has been proceeding swiftly. However, even our decorated general acknowledges that rebuilding the chain of command will take some time.

The cause, we're told from an Army source, is that the I.D. unit's reach had permeated all levels of command, and removing that influence has proved to be quite the task.

◆The Road to Rebuilding the Royal Army◆

The Royal Army is determined to continue reforming whatever difficulties may arise. One such issue they face is lack of transparency. For national defense reasons, the organization of the military has been heavily guarded, but it was this very policy that allowed the I.D. unit to get as far as they did. One effort to blow fresh air into the rigid Army structure is the recent cooperation with the Bracer Guild. How much further the Royal Army can open up and still maintain the secrecy needed for security, though, is probably the biggest hurdle facing the rebuilding of the army.

[Foreign Affairs] The Queen's Peace Proposal!

According to reports from the Foreign Affairs section, the Erebonian Empire, Calvard Republic, and Liberl Kingdom have all agreed to enter into a treaty of non-aggression. Preparations are already underway to host the signing of the pact following the Royal Parliament's approval of the terms proposed by Queen Alicia. Will this pact be the guiding light to peace between nations?

◆General Morgan to Resign?◆

A change at the top of the army ranks seems in the air as Chief of Staff General Morgan indicated in a recent meeting that he would yield the reconstruction of the army to someone else. Signs also suggested that he will resign from the top post entirely once the army reorganization is complete. Eyes are on Cassius Bright, the general's right hand man, to take up the reins. We will be keeping close tabs on any further developments.

【特集】王国軍の再編を追って

◆クーデター事件から2ヶ月◆

新編されたばかりの部隊ながら、その目覚しい活躍により更なる飛躍が期待された王国軍情報部。彼らによるクーデター事件が未遂に終わってから、もう早くも2ヶ月が過ぎようとしている――

本部のレイストン要塞

実力部隊による反乱を未然に阻止できなかった王国軍は現在、事件への反省をもとに抜本的な組織改革に取り組んでいる。

いかにして市民の信頼を取り戻すのか、苦闘の日々が続く再編の舞台裏に迫った。

◆進む再編 立ちふさがる問題◆

作戦本部長モルガン将軍の指揮のもと、王国軍各部隊の再編は駆け足で進められて来た。しかし、百戦錬磨の宿将をもってしても、改革の本丸と言える指揮系統の立て直しには時間がかかっている。原因は「各指揮結節への情報部の関与が予想以上に根深い」(軍関係者)ことにあり、情報部の影響を完全に排除するのは困難とも言われる。元エリート部隊の浸透工作がいかに周到であったかを示す良い証拠であろう。

◆王国軍再起への道◆

王国軍は今後も、幾多の困難が待ち受ける再編の道を歩み続けていく。秘匿性の高い部隊によるクーデター策謀――この事件の投げかける問題は深刻だ。国防が使命である以上、軍組織には秘密がつきものだが、クーデターではそれが陰謀の隠れミノになった。

遊撃士協会との協力姿勢を積極的に打ち出すなど、硬直した組織に風穴を開ける動きは軍内部からも起こっている。任務遂行上の秘密を保持しつつ、いかに風通しの良い組織を作るか――王国軍の再起に向けての旅は、まだまだ始まったばかりである。


アリシア女王陛下
【外交】女王陛下が提唱! 3ヶ国間の不戦条約

外交部の発表によると、エレボニア帝国、カルバード共和国、そしてリベール王国の3ヶ国は不戦条約(相互不可侵条約)の締結に合意。早急に調印を行うべく関係機関が具体的な調整に入った模様だ。

本条約の構想はアリシア女王陛下ご自身によるもので、王国議会での承認を経たのち、外交部が交渉を続けていた。

――《百日戦役》から10年、この条約が3ヶ国間の関係に光明をもたらすことを切に願いたい。

◆作戦本部長 退任を示唆?◆

王国軍のトップが近日中に交代するかも知れない。現作戦本部長のモルガン将軍が、先日の定例会見にて後進に道を譲ることを言明。軍再編に区切りがついた時点での退任を示唆した。後任と目されるのは、現在将軍の右腕として活躍するカシウス・ブライト大佐。軍に若きリーダーが誕生することになるのか――今後の動静に注目した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