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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 통신 (하늘 SC)/8호 - kise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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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 통신 (하늘 SC)/8호

kiseki

리벨 통신 제8호

【특집】고대룡의 위협 드디어 종식

◆고대룡 리벨 영공 밖으로◆
영공 밖으로 탈출하는 용

갑자기 보스 지방에 나타나 각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용. 며칠 전 이행된 포획 작전이 끝나고, 용은 리벨 영공 밖으로 떠난 것이 왕국군에 의해 확인되었다. 국경사단은 그 후에도 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현재까지 용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작전 개시 이후 용의「국외 퇴거」를 확인하기까지―― 왕국군 최전선의 움직임을 쫓았다.

◆『용 포획 작전』의 전모◆

용이 출현한 다음날,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해 왕국군은 곧바로 『포획 작전』실시를 결단했다. 「포획」으로 가닥이 잡힌 배경에는 성수라 추앙받는 용의 생명을 쉽게 빼앗을 수 없다는 여왕 폐하의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작전 개요는 복수의 전함으로 용을 발레리아 호수까지 유인한 뒤 마취탄을 써 무력화하는 것으로, 항공 전력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비행 함대 외 신형 엔진을 탑재한 순양함 《아르세이유》까지 투입되었다. 본지 기자도 입회인으로 작전에 참여한 유격사들과 《아르세이유》에 승선하여, 《백일전쟁》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벌어진 전투를 밀착 취재했다.

◆실패로 끝난 첫 번째 포획작전◆

상공 대기가 이어지던 정오 무렵, 말가 광산 상공에 드디어 용이 모습을 드러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모건 장군은 당장 작전 개시를 명했고, 용 포획 작전이 시작되었다.

성공했다고 생각한 순간…

왕국군이 자랑하는 비행 함대는 뛰어난 연대로 용을 발레리아 호수 상공으로 유인했다. 그리고 곧바로 쏟아진 마취탄에――용은 정신을 잃고 호수로 떨어졌다. 작전 성공에 함내는 환호했지만――전설의 용은 상상을 아득히 초월하는 존재였다.

잠든 것으로 보였던 거체가 돌연 각성, 견인 준비에 들어간 왕국군 함정을 두고 순식간에 구름 사이로 사라지고 말았다. 선두의 《아르세이유》를 중심으로 필사적인 추격전이 이어졌으나, 상식을 뛰어넘는 용의 비행 능력을 따라갈 수 없었고 결국 안개 협곡 상공에서 그 모습은 물론 도력 반응까지 놓치고 말았다.

왕국군이 총력을 쏟은 작전은 실패로 끝났다. 무거운 침묵이 내린 함내에는 신형 엔진이 포효하는 소리만 가득했다.

◆곧바로 결정된 재작전 지상 추격전◆

완벽하다 여겨지던 작전이 실패했다. 그러나 왕국군 수뇌는 신속히 다음 수단에 나섰다. 입회인으로 동행한 유격사에게 안개 협곡에서 용 수색을 요청한 것이다. 길드 측은 곧바로 이를 수락하였고, 작전 실패에도 불구하고 몇 시간 후 재작전이 시행되었다.

그리고 이 과감한 결단은 곧바로 성과를 거두었다. 유격사의 움직임에 자극을 받은 것인지 협곡에 숨어있던 용이 다시 상공에 나타난 것이다.

◆비행 함대 용 이탈 확인◆

비행 함대는 용 출현과 동시에 그를 포착하였고, 추격을 개시한 장병들은 리벨 영공 밖으로 천천히 사라지는 용의 모습을 보았다. 왕국 전역을 공포에 떨게 만든 사건이 이렇게 막을 내렸다.

◆고대룡 재래 가능성은?◆

과연 고대룡은 완전히 사라진 것일까? 왕국군은 용의 재래 가능성에 대하여 「아직은 판단할 수 없다」며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당분간은 국경 공역에서 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불의의 사태에 대비하려는 계획이다.



【사회】피해 지역에 기부금 익명으로 1000만 미라

피해를 입은 보스시와 라벤느 마을에 리벨 각지에서 기부금이 모이고 있다. 그중에는 익명으로 금요석 결정(시가 약 1000만 미라)을 보낸 이도 있어, 관계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기부금은 국가 지원금을 더하여 재건 사업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사회】보스 마켓 영업 재개

용 습격 이후 일주일. 급히 복구 작업을 진행해 온 보스 마켓이 오늘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보스 시장 메이벨 씨 이하 지역 상인들이 서로 힘을 합쳤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백일 전쟁》 당시 단결했던 것이 떠오른다」며 현지 노인은 흐뭇하게 웃었다. 「상인의 거리」의 정신은 여전한 듯하다.

Liberl News - Issue 8

[Special] Operation: Dragon Capture

◆Dragon Leaves Liberl's Borders◆

The dragon that appeared suddenly in Bose and caused damage to the region has been confirmed by the Royal Army as having left the borders following a failed plan to capture the creature. The border garrison is continuing patrols, but no further sightings have been reported since then.

The Liberl News is following developments closely as we report from the front line.

◆Full Details of the Capture Operation◆

The day after the dragon appeared, the Royal Army immediately enacted a plan to capture the dragon. Enforcing the 'capture' portion of the plan was Queen Alicia, whose respect for the holy creature shaped an operation using airships and tranquilizers to neutralize the threat by driving it to Valleria Lake and subduing it. Included in the operation was the Arseille, loaded with its new engine, plus bracer observers and your trusty Liberl News reporters.

◆The Failed First Capture Operation◆

After some time on standby, information came in that the dragon had been sighted above the Malga Mine. General Morgan ordered the operation to begin immediately. Employing skillful aerial maneuvers, the signature of the Royal Army, the airships chased the dragon to above Valleria Lake and shot it with tranquilizers. Unconscious, it fell into the lake. The plan initially seemed a success, but the legendary creature wasn't under for long and soon woke up, leaving behind the army airships meant to tow it to shore. The Army gave chase once again, but it was eventually lost on radar somewhere over the Nebel Valley.

The deep silence aboard the ship was only penetrated by the roar of the new engine echoing hollowly through it. The first operation with the full might of the air forces had failed.

◆Substitute Operation: Pursuit from the Ground◆

The operation believed to be perfect had ended in failure. However, the Royal Army immediately took to a new plan. The bracers who had been aboard as observers would pursue the dragon into the Nebel Valley. It was a decision that would immediately bear fruit, for, perhaps startled by the bracers' actions, the dragon once again took to the skies.

◆Dragon's Departure Confirmed◆

The dragon's reappearance was immediately noted by the royal forces, but the dragon only calmly flew out of Liberl airspace. In such a fashion, the case that had rocked the entire kingdom came to more or less an end.

◆Ancient Dragon - Possibility of Return?◆

Has the dragon truly departed? When asked about the possibility of a return, the Royal Army was unable to comment with any certainty. For the moment, they intend to enhance national air patrols and prepare for the unexpected.


[Society] Donations Pour In - 10,000,000 Mira!

Donations have been flooding in for the affected areas in the Bose region. Amongst them was an anonymous donation of a gold septium crystal (valued at 10,000,000 mira). Needless to say, those handling the rebuilding efforts were quite shocked.

[Society] Bose Market Reopens

One week after the dragon attack, the Bose Market is back in business following a frantic reconstruction effort. Under the guidance of Bose's Mayor 메이벨, local merchants came together to make this speedy recovery possible.

'It reminds me of how we came together after the Hundred Days War,' said one local man. It seems the spirit of Bose is alive and well.

リベール通信 第8号

【特集】古代竜の脅威去る

◆古代竜 リベール領空外へ◆
領空外へと離脱する竜

ボース地方に突如として現れ、各地に甚大な被害をもたらした竜。先日行われた捕獲作戦の後、竜はリベール領空外へと飛び去ったことが王国軍により確認された。国境師団ではその後も哨戒活動を続けているが、現在に至るも竜の姿は確認されていない。

作戦の開始から、竜の「国外退去」が確認されるまで――王国軍最前線の動きを追った。

◆『竜捕獲作戦』の全容◆

竜出現の翌日、被害の拡大を防ぐべく王国軍はすぐさま『捕獲作戦』の実施を決断する。「捕獲」と銘打たれた背景には、聖獣とも言われる竜の命を尊ぶ女王陛下のご意向があったと言われる。

作戦の概要は、複数の艦艇で竜をヴァレリア湖へと追い込み、麻酔弾によって無力化するというもので、航空戦力の中核を占める飛行艦隊の他、新型エンジンを搭載したばかりの巡洋艦《アルセイユ》までもが投入されることとなった。本誌記者もオブザーバーの遊撃士と共にその《アルセイユ》に乗艦、《百日戦役》以降最大となった作戦行動に密着した。

◆失敗に終わった最初の捕獲作戦◆

上空待機が続いた正午過ぎ、ようやくマルガ鉱山上空にて竜を発見との報が入る。モルガン将軍は直ちに作戦の開始を号令。ここに竜捕獲作戦は決行された。

作戦成功と思われたが…

王国軍の誇る飛行艦隊は、巧みな連携で見事に竜をヴァレリア湖上へと追い込む。そして麻酔弾を一斉射撃――たちまちにして竜は意識を失い、ついにその身を湖上へと横たえた。作戦の成功に沸き返る艦内――だが、伝説の竜は想像を遥かに凌駕する存在であった。

沈黙していたその巨体は突如として覚醒。牽引の準備に取り掛かっていた王国軍艦艇を置き去りに、瞬時に雲間へと消えてしまう。《アルセイユ》を先頭に必死に後を追った飛行艦隊だったが、竜の常識を超えた飛行能力についていけず、とうとう霧降り峡谷上空で目視はもとより導力反応まで失ってしまう。

王国軍の総力を結集した作戦は失敗に終わった。重い沈黙の訪れた艦内に、新型エンジンの咆哮だけが虚しく響いていた。

◆果断即決の代替作戦 地上からの捜索◆

万全と思われた作戦のまさかの失敗。しかし、王国軍首脳は迅速に次の手を打つ。オブザーバーとして同行していた遊撃士に、霧降り峡谷での竜の捜索を要請したのだ。ギルド側もこれを快諾。作戦失敗からわずか数時間後、早くも代替作戦が開始されたのだった。

そしてこの果敢な決断はすぐに成果を挙げることになる。遊撃士の行動に刺激されたのか、峡谷に潜んでいた竜が再び上空に姿を現したのだ。

◆飛行艦隊 竜の離脱を確認◆

飛行艦隊は竜の出現と同時にそれを補足。追跡を開始した将兵らが目撃したのは、リベール領空外へ悠然と飛び去る竜の姿だった。王国全土を震撼させた事件は、こうして一応の終幕を迎えた。

◆古代竜 再来の可能性は?◆

果たして古代竜は本当に立ち去ったのか? 再来の可能性について王国軍は「現時点では判断が難しい」と態度を保留している。当分は国境空域の哨戒活動を強化し、不測の事態に備える構えだ。


【社会】被災地に義援金 匿名で1000万ミラも

被害に遭ったボース市、ラヴェンヌ村にリベール各地から多くの義援金が集まっている。中には匿名で金耀石の結晶(時価にして約1000万ミラ)を送って来た人物もおり、関係者の間でも驚きの声が上がっている。これらの義援金は国庫からの支出金と合わせ、復興事業に当てられる見通しだ。

【社会】ボースマーケット営業再開

竜の襲撃から一週間。急ピッチで修復作業が行われて来たボースマーケットが、本日営業を再開する。

ボース市長メイベル女史のもと、地元商人が協力してこのスピード復旧を実現した。「《百日戦役》直後の団結を思い出した」と同地のご老人も目を細める。「商人の町」の魂はいまだ健在ということ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