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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인사를 한다면/하권 - kise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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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인사를 한다면/하권

kiseki

하권 【애도하는 나비】

그저 옛날처럼 장난감을 손에 들고 함께 웃고 싶었던 것뿐이었다. 사이에게는 평범하고도 당연한 소원. 하지만 자연의 섭리를 생각하면 인간의 몸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무모한 소원이었다. 지금 와서는 지긋지긋한 존재로 영락한 장치를 끌어 안으며, 사이는 온 거리의 사람들을 죽였다는 죄에 그저 절망하고 있었다.

「어디서 잘못한 거지? 어떻게 해야 용서받을 수 있지? 누가…… 누가 대답해 줘……」

그때, 희미하지만 어깨에 무언가 닿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를 바랐던 나머지 자신이 멋대로 만들어낸 환상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사이는 기대를 품고 자신의 어깨를 확인했다.

「뭐야…… 역시 기분 탓인가, 하하하……」

기대했던 누군가의 손도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조차도 없다. 자신이 바보 같아진 사이의 입에서는 자연스레 메마른 웃음이 치밀어 오르고 있었다.

「간신히 웃어줬는데 즐겁진 않아 보이네, 사이 오빠」

갑자기 조금 토라진 듯한 소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잊을 리가 없었다―― 그것은 친구 마르타의 목소리였다.

「마르타야!? 거기 있거든 모습을 보여 줘!」

환각이든 뭐든 상관없다, 지금은 자신을 혼자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사이는 사람이 없어진 거리를 매달리듯 두리번거렸다. 하지만 여전히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그가 바라 마지않던 마르타의 목소리만은 가까이 느껴졌다.

「사이 오빠도 참, 계속 울고만 있는걸. 언제 웃어주려나 했었어」

「안 울었어. 너랑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게 된 게 아닌걸.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슬퍼할 필요는 없잖아」

그렇게 말하면서 사이가 자신의 눈가를 만지자, 젖은 뺨을 타고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언제부터 울고 있었는지 돌이켜보니 훨씬 오래전부터 울고 있었던 것 같기도 했다.

「아아, 그런가―― 사실 나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이제 너와는 두 번 다시 함께 웃을 수 없다는 것을」

그렇게 중얼거리자, 자신이 쉬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며 맹목적으로 살아온 30여년의 이유도 납득할 수 있었다.

「옛날에는 장난감 만드는 게 즐거웠어. 모두가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 하지만 그건 전부, 내 최고의 친구인 마르타가 곁에서 함께 웃어주었기에 즐거웠던 거야. 그래서, 네가 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나는 아직도 네가 있다고 믿고 싶었어. 하지만―― 너는 이미 죽어 버렸지, 마르타」

사이는 스스로도 눈치채지 못했던 속마음을 허공을 향해 털어 놓았다. 말을 마침과 동시에, 지금까지 느낀 적 없었던 찬란한 태양빛에 눈이 부셔 사이는 눈을 감았다. 오랫동안 연구에 몰두했던 그에게는 아침도 밤도 없었고, 날씨를 신경 쓸 여유 따위 없었던 것이다. 햇살의 따스함에 익숙해질 무렵 눈을 뜨자―― 거기에는 무릎을 꿇은 사이와 비슷한 키의 소녀, 마르타가 있었다.

「응. 마르타도 슬프지만, 함께 웃을 수는 없어. 하지만, 사이 오빠가 제대로 앞을 바라보고 살아 준다면, 마르타는 거기 있을 거야」

그렇게 말하고, 울음을 멈춘 사이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미소 짓는 모습은 옛날 그대로였다.

「앞을 바라보며 살지 않으면 같이 있어 주지 않는 거구나. ――어쩐지, 지금까지 외롭다 했어」

마르타의 미소에 이끌려 사이도 자연스럽게 미소 지었다.

「음~ 이 장치 같은 물건은 장난감 아니야? 사이 오빠는 장난감 만들기 말고는 엉망이니까 무리하지 않는 게 좋을걸」

「그러게, 정말이지 나는 장난감 말곤 전부 실패만 해……」

그렇게 싱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미소를 보게 된 것이 기뻐 두 사람은 오랫동안 함께 웃었다.

백일몽 같은 따스한 시간은 천천히 흘러갔다. 차가워진 이 거리에서, 둘의 목소리만이 열기를 띠고 있다. 주고받는 말 사이사이에 문득 느껴지는 거리의 고요함이 사이를 꿈에서 깨우는 것 같았다.

「아직 돌아갈 수 있을 때 모두를 유령에서 되돌려줘야지. 마르타가 말이지, 하늘의 여신님께 부탁드렸어. 사이 오빠는 나쁜 짓을 하려던 게 아니에요, 용서해 주세요, 라고. 그랬더니 작별 인사를 한다면 용서해 주겠다고 하셨어」

사이의 불안감을 느꼈는지, 다부지게 말한 마르타는 사이에게서 한 걸음 물러나 쓸쓸하게 미소 지었다.

「그러니까…… 안녕, 사이 오빠. 즐겁게 지내는 오빠가 좋아」

사이는 일어나 마르타를 똑바로 붙잡으며 말했다.

「고마워, 마르타.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 네가 응원해줄 수 있을 방식으로 살아갈 테니까 부디 지켜봐 줘」

사이는 뜨거운 눈물이 뺨을 적시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랜 세월 동안 바랐던 기적이, 자신의 한마디로 끝이 난다. 이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마음이 부르짖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을 살아가려는 각오가 싹트며 그의 입을 움직였다.

「그럼―――― 안녕, 마르타」

사이가 온 힘을 다해 미소 지으며 말을 끝내자마자 거리의 공기가 삐걱삐걱 울렸다. 생명의 기운이 짙어짐과 함께,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드는 마르타의 윤곽이, 태양빛에 녹아 사라져 갔다.

정신이 들자, 사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의 소란 속에 서 있었다.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지나가는 거리의 사람들을 확인하고는, 발명품을 끌어안고 귀로에 오른다.

그러자, 공원 근처를 지나갈 때 아이들의 목소리가 사이를 붙들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장치가 신기했던 모양인지, 「그게 뭐야~?」「어떻게 쓰는 거야~?」 하고 천진하게 물었다. 사이는 그 자리에 걸터앉아 30년 걸려 만들어낸 장치를 해체해 간단한 장난감으로 만들었다.

「자, 도력 장치로 된 나비야. 바람을 타고 어디까지나 날아갈 수 있어」

「굉장해!」「어느 게 멀리 날아가는지 시합하자!」

아이들은 저마다 목소리를 높이며 사이가 만든 장난감을 들고 갔다. 푸른 하늘에서 춤추는 도력 장치 나비를 바라보며 사이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있었다.

Chapter Three – Farewell

All Sai had wanted was to see Martha again—to make toys for his old friend and see her smile again. How had such a simple desire led him to commit this atrocity against the lows of nature? The device felt heavy in his hands, but he kept hold of it all the same.

‘Where did I go wrong? How can I possibly make up for this? Somebody… Please, somebody, tell me what to do...’

For a moment, it felt like something had brushed Sai’s shoulder. It was probably just his imagination—he was so desperate for human contact his mind was playing tricks on him. But he couldn’t help looking all the same.

‘Nobody there… Haha, of course not. I’m all alone.’

The street was deathly silent, without so much as a breeze to disturb the fallen leaves on the ground. Sai smirked, ashamed of his own foolishness.

How could he have let himself get his hopes up like that?

‘Aww, I finally got to see you smile again, but you don’t look happy at all.’

Sai knew that voice. He’d know it anywhere. He’d spent most of his life wishing he could hear it again.

‘Martha…? I-Is that you? Please, if you’re here, show yourself! Talk to me, Martha!’

He didn’t care if it was real or a hallucination anymore. If Martha was here, there was hope. Sai broke into a run, scrambling through the streets, but there was no sign of Martha. Only her voice remained.

‘You’ve been crying for such a long time, Sai. I thought you’d have found to something to smile about by now.’

‘I-I’m not crying. Why would I be sad? It’s not like you’re gone. We’ll see each other again someday, so...’

Even as he spoke, Sai realized he was wrong—his cheeks were wet with tears. How long had he been crying?

‘No… Deep down, I always knew that you were gone. That you weren’t coming back.’

He’d tried to deny this—buried himself in his work to avoid thinking about it-- but there was no more hiding from the truth.

‘I used to love making toys, I loved seeing the kids in the park play with them. But it was having my best friend alongside me that made it all worthwhile. I couldn’t accept that you were really gone, Martha. That you were really...dead.’

The words came spilling out, and Sai became aware of a bright light that hadn’t been there before. It was so dazzling he had to shield his eyes against it. All the long hours in his workshop over the last thirty years had made him indifferent to things like weather and natural light. Now, a long-forgotten sensation was beginning to stir in his mind. He remembered what it was like to walk with warm sunshine kissing his skin.

Sai fell to his knees. When he opened his eyes, he found himself face-to-face with his old friend.

‘I’m sad we won’t get to play together anymore, too. But so long as you can move on and keep living your life, I’ll be right there with you.’

A smile finally broke through Sai’s tears—a genuine one this time, one that made him look much more like his old self again.

‘I have to move on, don’t I? Oh, Martha… I must have made you so sad all this time.’

‘Right, that machine you made is cool and all, but it’s just not you. You always seemed happier when you were making toys.’

‘I guess you’re right. When I try to make anything else, it always goes wrong.’

They stayed like that for some time, chatting and catching up as if nothing had changed. In the midsts of that cold, empty world, there were still two souls with warmth in their hearts. It was like a dream come true. But during a break in their conversation, Sai realized how quiet the rest of the town was.

It was time for the dream to end.

‘I have to go, before everyone comes back. I told Aidios that you’re not a bad person, and you didn’t mean to do this. She said She’d forgive you if you can let me go.’

Martha took a step backwards.

‘Goodbye, Sai. I’m really happy I got to be friends with. And… I like you better when you smile.’

Sai took a deep breath and rose to his feet. He had to do this right. Tears were steaming down his face, but he kept his voice steady.

‘Thank you, Martha. I’m so glad I got to see you again. And don’t worry—I won’t let you down. I’ll live a good life. I’ll make you proud.’

Two words from him, and the miracle that he’d worked so hard to achieve would be over. Part of him wanted to keep hiding from the truth, to make this moment last forever. But that temptation soon passed. He knew what he had to do, and he’d see off his old friend with the brightest smile he could muster. He wanted Martha to remember him like this.

‘...Goodbye, Martha.’

The girl was already starting to fade from view, as if melting into the sunlight. She kept waving the whole time, until finally, she was gone. Sai became dimly aware of a strange sound—a low-pitched drone that was gradually getting higher and higher.

The world seemed to change in the blink of an eye. The town was once more teeming with life, the people on their feet again and going about their business like nothing had happened.


Sai walked through the streets in a daze. Perhaps it was instinct, or nostalgia, or Aidio’s guidance that him to the park. Children gathered around him, looking at the strange machine under his arm.

‘Hey, Mister! What’s that thing?’

‘What’s it for?’

‘How does it work?’

Sai smiled. He knelt down and started tearing apart his invention, rearranging the components into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Ta-da! It’s a butterfly. It uses orbal energy and the wind to fly.’

‘Wow, cool!’

‘I want one, too!’

‘Let’s have a race and see whose can fly the farthest!’

Sai worked quickly, and in a few minutes, the was alive with dancing butterflies and the laughter of children.

下巻【哀悼の蝶】
ただ、昔のようにおもちゃを手に取って一緒に笑い合いたか
っただけだった。サイにとっては、ありふれた当然の願い。し
かし自然の摂理からすれば、人の身では届くはずのない無謀な
願いだった。今となっては忌々しい存在となり下がった装置を
抱えながら、サイは街中の人々を殺した罪に、ただただ絶望し
ていた。
「どこで間違えたっていうんだ?どうすれば許されるんだ?
誰か……誰か応えてくれ……」
その時、幽かではあるが肩に何かが触れた気がした。誰かを
求めるあまり、自分で勝手に作り上げた幻覚かもしれない。そ
れでもサイは期待を込めて自分の肩を確認する。
「なんだ……やっぱり気のせいか、ははは……」
期待したような誰かの手も、風に舞う落ち葉さえも無い。自
分が馬鹿らしくなったサイの口からは、自然と乾いた笑いが込
み上げていた。
「ようやく笑ってくれたけど
楽しくなさそうだね、サイお兄ちゃん」
突然、少し拗ねたような少女の声が聞こえた。忘れる訳もな
い――それは親友マルタの声。
「マルタなのか!?そこに居るなら姿を見せてくれ!」
幻覚でもなんでもいい、今は自分を一人だと思いたくなかっ
た。サイは無人と化した街を縋るように見回す。しかし依然と
して人影が現れることは無い。それでも、彼が求めてやまなか
った彼女の声だけは近くに感じる。
「サイお兄ちゃんってば、ずっと泣いてるんだもん。
いつ笑ってくれるのかなぁと思ってたんだよ」
「泣いてなんかいないよ。
だって君と二度と会えなくなった訳じゃない。
またいつか会えるのに、悲しむ必要なんて無いんだから」
そう言いつつサイが自分の目元を触ると、濡れた頬を伝って
とめどなく涙が溢れていた。いつから泣いていたのかと振り返
ってみれば、ずっと昔から泣いていたような気もする。
「ああそうか――本当は、僕も初めから分かっていたんだ。
もう君と二度と笑い合えないってことを」
そう呟くと、自分が休むこと無く研究に明け暮れて、わざと
盲目的に生きてきた30余年の理由に納得がいった。
「昔はおもちゃ作りが楽しかった。
皆が笑ってくれるだけで楽しかったよ。
だけどそれは全部、僕の一番の友達のマルタが側で一緒に
笑っていてくれたから楽しかったんだ。
だから、君がいない現実を認めたくなかった僕は、
まだ君が居ると信じたかった。
だけど――君はもう、死んでしまったんだねマルタ」
サイは自分でも気が付かなかった心の内を虚空に向かって語
りかけた。言い終わると同時に、今まで感じることの無かった
陽の光の眩しさに目が眩みサイは目を閉じる。長い間研究に没
頭していた彼にとっては朝も夜も関係なく、天気を気に掛ける
余裕など無かったのだ。陽射しの暖かさに慣れた頃に目を開け
ると――そこには、膝をついたサイと同じくらいの背丈の女の
子、マルタが居た。
「うん。マルタも悲しいけど、一緒に笑い合うことはできない。
だけどね、サイお兄ちゃんがちゃんと
前を向いて生きてくれたら、マルタはそこにいるんだよ」
そう言って、泣き止んだサイの顔を覗き込んで微笑む姿は昔
のままだった。
「前を向いて生きないと、一緒にいてくれないのかい。
――どうりで、今まで寂しかった訳だ」
マルタの笑顔につられて、サイも自然と微笑む。
「うーん、この装置みたいな物はおもちゃじゃないの?
サイお兄ちゃんはおもちゃ作り以外ダメダメなんだから、
無理しない方がいいよ」
「そうだね、本当に僕はおもちゃ作り以外失敗ばっかりだ……」
そうして他愛もない会話をしながら、互いに互いの笑顔を見
られたことが嬉しくて2人はしばらく笑い合った。

白昼夢のような暖かい時間はゆっくりと過ぎて行った。冷え
切ったこの街で、2人の声だけが熱を持っている。交わす言葉
の切れ間にふと感じる街の静けさが、サイを夢から醒まさせる
ようだった。
「……まだ皆が戻れるうちに、オバケから戻してあげないと。
マルタね、空の女神さまにお願いしてたの。
サイお兄ちゃんは悪い事をしようとしていたんじゃないです、
許して下さいって。そしたら、
さよならを言えたら許してくれるって言ってたよ」
サイの不安を感じてか、マルタは気丈に言うと、彼から一歩
後ろに下がり寂しそうに笑う。
「だから……ばいばい、サイお兄ちゃん。
楽しそうにしているお兄ちゃんが好きだよ」
サイは立ち上がって、マルタを真っ直ぐにとらえながら言葉
を告げた。
「ありがとうマルタ。また会うことが出来て嬉しかった。
君に応援してもらえるような生き方をするから、
どうか見ていてほしい」
サイは自分の頬を熱い涙が濡らしていることに気が付いた。
長い年月をかけて求めていた奇跡が、自分の一言で終わってし
まう。この時を手放したくないと心が喚いていた。それでも、
今を生きていこうとする覚悟の芽生えが、彼の口を動かす。
「それじゃあ――――ばいばい、マルタ」
サイが精一杯の笑顔を作って言い終わると同時に、街の空気
がパキパキと軋みを上げた。命の気配が色濃くなるにつれて、
笑顔で手を振るマルタの輪郭は、陽の光に溶け込んで消えて行
くのだった。

気が付くと、サイは大勢の人が行き交う街の喧騒の中に立っ
ていた。何ことも無かったかのように過ごす街の人々の様子を
見届けてから、発明品を抱えて家路につく。
すると、公園の近くを通りがかった時に子どもの声がサイを
引き留めた。どうやら彼が持っている装置が珍しかったようで、
「なにそれー?」「どう使うのー?」
と無邪気に問いかけてくる。サイはその場で腰を下ろし、3
0年かけて作り上げた装置を解体して簡単なおもちゃを作った。
「ほら、導力仕掛けの蝶だよ。
風に乗ってどこまでも飛んで行けるんだ」
「すごい!」「どっちが遠くまで飛んでいくか競争しようぜ!」
子どもたちは口々に声を上げて、サイが作ったおもちゃを手
に取って行く。青空に舞う導力仕掛けの蝶を眺めながら、サイ
は子ども達と一緒に笑い合うのだった。